강아지 산책 시간 및 주의사항 7가지(과태료 주의!)

강아지 산책하기 전에 우리가 무엇을 알고 가야 할까요? 16년 동안 반려견을 키운 경험으로 강아지 산책 시간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니 반드시 확인하고 가세요.


글의 순서


1. 강아지 산책 시간

강아지 산책 시간 1

강아지 산책 시간은 품종, 나이, 크기, 건강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형견(말티즈, 포메라니안, 푸들,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등)

하루에 30분 정도가 적당하며, 필요에 따라서 15분씩 2회로 나눠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2) 중형견(코커 스파니엘 , 비글, 시바이누 등)

하루에 40~80분 정도의 야외 산책이 필요합니다.

3) 대형견(골든리트리버, 허스키 등)

대형견들은 훨씬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므로 하루에 2시간 정도는 산책을 해줘야 합니다.

* 질병이 있거나 몸이 불편한 반려견의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한 후 강아지 산책 시간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강아지 산책 주의사항 7가지

1) 준비물 챙기기

주의사항의 가장 기본은 아래의 준비물을 필수로 챙기는 것입니다.

  • 인식표, 목줄 또는 가슴줄(+저녁에는 LED 목걸이)

반려견 외출 시 인식표와 목줄(가슴줄)을 하는 것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사항이며 위반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인식표에는 보호자의 이름, 반려동물 등록번호, 전화번호가 들어가야 하며 글씨는 크게 쓰도록 합니다.

  • 배변 봉투와 휴지

강아지 산책 시 배설물이 생기면 바로 수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변은 무조건 수거해야 하며, 소변은 공동주택의 건물 내부 공용공간 및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 등에 본 경우에만 수거하면 됩니다. 즉 건물 외부의 땅에 본 소변에 대한 수거 의무는 없습니다. 단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으면 그 자리에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소변 직후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배변 봉투로 까만 비닐봉지 안에 휴지를 넉넉히 넣어 갑니다. 휴지에 배설물을 싸서 봉지 안에 넣어 다니다가 집 화장실에 휴지와 배설물만 버리면 편리하면서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비닐로 된 봉투를 매일같이 버리는 건 환경에 좋지 않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목마르지 않도록 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탈수증상에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반려견이 소변본 자리에 물을 뿌려주기 위해서도 가져갑니다.

2) 기생충 예방

반려견의 건강에 관련된 주의사항은 주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거나 발라서 강아지를 해충으로부터 보호한 상태에서 산책하는 것입니다. 심장사상충 등 내부 기생충과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으로부터 개가 질병에 걸릴 수 있으며 이는 강아지 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리드줄을 2m 이내로 유지하기

2022년 2월 11일부터 반려견과 외출시 목줄, 가슴줄의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의무이며, 위반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2미터 이상의 줄이라고 하더라도 2미터 이내로 유지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건물 내부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가까이 붙이기

마찬가지로 2022년 2월 11일부터 의무적으로 반려견 외출 시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등에서는 반려견을 안거나 주인 가까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면 역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있습니다. 소형견인 경우 안는 게 어렵지 않지만 중형견, 대형견인 경우 안는 게 불가능할 수 있으니, 이때는 목줄의 목덜미 부분이나 가슴줄의 손잡이 부분을 잡아서 주인에게 딱 붙어있도록 통제해야 합니다.

5) 반려견에게 집중하기

반려견에게 눈을 떼는 시간을 최소화해 주세요. 저도 며칠 전에 뭉치와 산책 중에 남편과 대화에 집중하느라 뭉치에게 오랫동안 눈을 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사이에 뭉치가 인도 연석에서 굴러떨어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높지 않은 곳이라서 다행히 다치지 않았지만, 가슴이 철렁했고 너무 미안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강아지들이 돌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한번은 밤 산책 중에 뭉치가 높은 계단에 뛰어내려 버렸는데, 다행히 바로 끌어당겨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었습니다. 뭉치를 16년 키우는 동안 한 번도 한 적 없는 행동이었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어 위험했습니다.

그러므로 산책 중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강아지와의 산책에 집중해주세요.

6) 리드줄 상태 확인하기

의외로 놓치게 될 수 있는 주의사항입니다. 산책 중에 리드줄이 반려견의 보행을 방해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리드줄이 반려견의 등 위로 뻗어야 하는데, 걷다 보면 개의 다리 아래로 들어가서 한쪽 다리가 못 걷게 되거나 줄에 걸려서 넘어지기도 합니다. 주인이 오랫동안 강아지를 쳐다보지 않는다면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7) 노령견의 관절 보호하기

노령견의 경우 관절염이 있으면 느리게 자주 걷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보다는 잔디나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를 선택하는 것이 관절에 좋습니다. 만약 발이 손상되어 갈라졌다면 강아지 양말, 신발 등을 이용하여 발을 보호해야 합니다.

산책을 힘들어하는 노령견이라면 유모차를 가지고 나가서, 함께 걷다가 유모차에 태워 휴식하도록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유모차로 산책하는 것으로도 반려견에게는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긍정적인 경험이 됩니다.

(‘강아지 유모차 추천 TOP13 및 고르는 팁 5가지‘ 포스팅 보러가기)


지금까지 강아지 산책 시간 및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강아지 산책 안 시키면 발생하는 일에 대한 이전 포스팅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반려견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산책 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산책 안시키면 발생하는 일’ 포스팅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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