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워터월드 가격 할인 티켓 및 이용 후기(성수기/내돈내산)

하이원 워터월드 가격과 할인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2024년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할인 티켓 구입 방법과 이용 방법,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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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순서


1. 하이원 워터월드 가격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가격은 2024년 기준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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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원 워터월드

제가 갔었던 2024년 7월 29일은 월요일이지만 하계 성수기에 해당되기때문에 74,000원이었는데요. 이 가격을 다 주고 가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고 그 방법을 여러분께도 공유해드릴게요.


2. 하이원 워터월드 할인 방법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바로 매표소가서 정상가격을 주고 티켓을 구매하는건 절대 비추합니다.

하이원 워터월드 할인 티켓
구매하기

위 링크를 통해 마이리얼트립에서 구매하면 4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어요. 저는 성수기 주중 1인에 40,7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하면 돼요.

여전히 싼 가격은 아니지만 여름 성수기때는 모든 워터파크와 숙소가 비싸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3.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 방법 및 후기

저희 부부는 2022년 6월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성수기도 아니고 비도 많이 온날이라서 붐비지 않아서 너무 좋았었어요. 특히나 국내 최대 높이의 파도가 있는 파도풀을 경험하고서는 신세계라고 생각했었어요. 이런 좋은 기억을 가지고 2년만에 다시 한번 하이원 워터월드를 방문했습니다. 

2024년 7월 성수기 월요일에 방문하니 훨씬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도 하이워터 월드는 면적이 넓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개장이 2018년으로 얼마 안돼서 비교적 깔끔하고 쾌적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하이원 워터월드 이용 방법2024년 여름 성수기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1) 발권하기

하이원 워터월드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한것은 입구 오른쪽편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발권하는 것이었어요. 인터넷에서 구입하여 받은 바코드로는 바로 입장이 안되고, 이 기기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종이로 된 입장권이 나왔어요.

이걸 가지고 워터월드 입구로 갔습니다.

 2) 입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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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직원들이 입장권과 짐 검사를 하고 들여보냈습니다. 이전에 갔을때는 짐검사까지는 안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가방을 직접 열어보시더라고요. 반입이 금지되는 물품을 아래에서 확인하시고 가져가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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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원 워터월드

그렇게 짐 검사 구간을 통과하니 또 다른 직원이 이용에 대한 대략적인 안내를 해주셨고, 더 들어가니 신발 벗는 곳이 나왔어요. 신발을 벗고 영수증에 있는 락커번호를 확인 후 각자 신발 락커룸에 가서 신발을 두고 락커키(팔찌)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3) 충전/정산소 방문

신발을 락커에 보관하고 나오면 바로 옆에 충전/정산소가 있어요. 락커키에 신용카드를 연동하거나, 금액을 충전하면 워터월드 내에서 편하게 쓸수 있어요. 저희는 체크카드를 연동해서 사용하니 끝나고 정산을 따로 안해도 돼서 편했어요. 카드 연동은 자동으로 해지가 된다고 해요.

충전/정산소 방문 후 남편과 함께 성수기락커룸으로 이동 후 각각 남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후 워터월드 내부에서 만났어요.

4) 대여하기

구명조끼와 썬베드를 대여하기위해서 워터월드 실내의 대여장소에 갔더니 줄이 길었고, 실내 썬베드는 매진됐다고 표시되어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실외 썬베드와 구명조끼를 빌리기 위해 실외 대여장소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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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썬베드를 대여하실거면 ‘실외’보다는 ‘실내’를 더 추천합니다. 옷갈아입고 나오자마자 바로 ‘실내’ 대여장소부터 줄서는게 좋은것 같아요. 워터월드는 높은 해발에 위치해있는 만큼 한여름에도 찬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날씨가 흐린 탓도 있을거예요. 저희는 젖은 상태로 ‘실외’ 선베드에 가만히 있으면 추워서, 결국 썬베드에서는 한번도 쉬지 못했고 짐을 보관하는 용도로만 썼어요. 그래서 실내 썬베드가 먼저 매진됐던것 같아요. 저희가 오전 11시 30분에 들어갔을때 실내 썬베드가 이미 없었으니, 그 전에 들어가야 차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쨋든 저희는 구명조끼 2개(개당 7,000원), 실외선베드 2개(개당 25,000원) 이렇게 대여했어요.

4) 놀기

  • 파도풀(포세이돈 웨이브)

모든 준비를 마치고 간단히 준비 운동을 하고 가장 먼저 파도풀부터 들어갔습니다. 이 파도풀이 저희가 하이원 워터월드로 오고싶어했던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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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월드의 파도풀인 ‘포세이돈 웨이브’의 파도 높이는 최대 3m로 국내 워터파크중 최고 높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 워터파크보다도 파도가 높다는 걸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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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파도 높이가 실감이 나실지는 모르겠는데 실제로 보면 압도적입니다. 파도풀의 어느 위치에서든 내리꽂는 파도에 몸이 휙 휩쓸려가는데 그 재미로 놀게되는것 같아요.

하도 파도에 얻어맞아서 물도 많이 먹고 나중엔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이렇게 힘들어질때쯤에 파도는 멈춰서 15분 동안 휴식시간을 주었어요. 그리고 또 15분정도의 높은 파도가 이어져서 놀았다 쉬었다를 반복할 수 있었어요.

  • 급류풀(아일랜드 엑스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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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풀이면서 파도까지 치는 ‘아일랜드 엑스리버’도 저희가 정말 좋아했던 곳이에요. 파도풀만큼의 파도높이는 아니지만 한방향으로 둥둥 떠다니면서 한번씩 치는 파도를 느끼는게 은근 꿀잼이었습니다. 이곳에 오면 보통 3~4바퀴정도는 돌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을 조금 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그러니 조금이라도 더 이른시간에 노는 걸 추천해요.

  • 슬라이드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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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이원 워터월드

저희가 탔던 슬라이드는 2인용인 ‘포세이돈 블라스터‘였어요. 사진상 오른쪽 녹색의 긴 슬라이드예요. 대기줄은 층수로 2-3층 정도의 계단에 거쳐 있었는데 보기에는 별로 안기다릴것 같았어요. 하지만 결국 1시간 넘게 기다렸답니다. ㅠㅠ 기다리는데 바람이 계속불어서 너무 추웠어요. 2년전 6월달에 왔을때도 기다릴때 춥길래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서 그렇구나 했는데, 7월 말인 한여름에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저희가 탔던 ‘포세이돈 블라스터‘말고 바로옆의 ‘포세이돈 몬스터볼‘(사진 왼쪽의 파란색)은 줄이 짧아서 30분이면 타는 것 같았어요. 오래 기다리기 어려울 것 같으면 몬스터볼도 괜찮을것 같아요.

포세이돈 블라스터는 4~5번 정도 급강하하는 구간이 있어서 그때마다 짜릿했어요. 단 허리가 안좋은 분들은 안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 허리가 안좋은데 급강하 구간에서 허리 상태가 악화될까봐 불안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슬라이드는 실외에 아일랜드 부메랑고, 아일랜드 어드벤처, 실내에 바디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등 이렇게 다양하게 있어요.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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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워터월드가 또 좋은 점이 스파가 다양하다는 거예요. 실내, 실외 할 것 없이 스파가 여러군데 있었어요. 그래서 추울때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가 체온 유지를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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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천에서 반신욕하니 상체는 시원하고 하체는 따뜻한 극락을 맛볼 수 있었어요.

5) 먹기

물놀이에 음식이 빠질수는 없겠죠? 중간중간 워터월드내에 있는 음식으로 허기를 채웠어요.

첫번째 먹은건 외부에 있던 스테프핫도그인데 2개 11,000원에 먹었어요.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물놀이하고 바로 먹어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핫도그는 원래 실패하지 않는 메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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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에 있는 죠스떡볶이에서 떡볶이 8,000원, 튀김 9,000원 짜리를 먹었어요. 가격이 너무 후덜덜 했어요.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튀김에서 약간 기름쩐내가 나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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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프트아이스크림과 구슬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었는데 총 8,000원이었습니다. 소트프트아이스크림은 한입 먹고 사진을 찍었네요. 역시 제 취향 구슬아이스크림 바나나초코맛은 언제나 맛있어요. 아이스크림을 먹는 실외가 너무 추워서 먹자마자 바로 앞의 스파에 들어가서 몸을 녹였어요.

참고로 실내에도 ‘푸드 팰리스‘라는 곳이 있어서 돈가스, 라면, 버거 등을 먹을 수가 있어요. 지난번에는 여기서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야외에서만 중간중간 간식으로 간단하게 배 채우는걸 선택했어요.

워터파크가 다 그렇겠지만 워터월드도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비쌌어요. 웬만한 음식들은 가지고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판매되는 음식 가격이라도 좀 저렴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4. 하이원 워터월드 총 비용

저희 부부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총 얼마를 썼는지 비용을 공개할게요.

  • 총 경비: 181,400원(2명)
    • 입장권: 40,700원*2명=81,400원
    • 썬베드: 25,000원*2개=50,000원
    • 구명조끼: 7,000원*2개=14,000원
    • 핫도그: 2개 11,000원
    • 분식: 떡볶이 8,000원+튀김 9,000원 = 17,000원
    • 아이스크림: 4,000원*2개 8,000원

이렇게 부부 2명이서 181,400원을 쓰고왔습니다. 극성수기라서 입장권과 썬베드가 비쌌고, 비수기에 가면 몇 만원 더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하이원 워터월드 가격 할인 티켓 구입 방법과 이용 방법, 후기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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