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요르카 숙소 추천 및 2박 후기(가성비 신혼여행 호텔 추천)

스페인 마요르카 숙소 결정이 어려우신가요? 마요르카 숙소 추천을 위해, 직접 경험한 호텔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가격 확인 및 할인 예약이 가능하도록 링크도 있으니 끝까지 확인해주세요.

글의 순서

1.[마요르카 숙소 추천]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
2.숙소 위치
3.숙소 가격
4.실제 후기
5. 예약 방법

1.[마요르카 숙소 추천]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

제가 다녀온 마요르카 호텔 이름은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FERGUS Style Palmanova)인데요. 숙박은 성인만 가능해서 신혼부부나 커플, 친구들과 오기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남편과 함께 방문했는데요. 숙소를 고를때 고려했던 점은 다음과 같아요.

비싸지 않을 것
방에서 바다가 보일 것(바다뷰)
해변과 이어져 있을 것
주차장이 있을 것
조식 포함
후기와 평점이 좋을 것

이 모든 것을 만족하는 숙소를 찾다가 눈길이 닿은 곳이 바로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입니다. 저희가 원했던 사항들이 명확했고, 이 사항들이 충족되니 실제 숙박 이용시에도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2.숙소 위치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FERGUS Style Palmanova) 호텔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소: Carrer Passeig de la Mar, 14, 07181 Palmanova, Illes Balears, Spain

구글맵 숙소 위치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는 마요르카의 팔마노바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도와 같이 팔마 시내와 자동차 운전으로 16분 거리(14.2km)에 위치해 있습니다. 많은 마요르카 여행객들이 그렇듯이 저희도 렌트를 했는데요. 시내와 적당히 떨어져있어서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도, 차를 가지고 금방 시내를 나갈 수 있는 거리여서 위치가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 숙소로 결정하게 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해변 접근성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숙소에서 바로 나와서 해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에서 지내보는게 소원이었거든요. 이 숙소에서 그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이렇게 팔마노바 해변이 있어서, 짐은 호텔에 두고 몸만 나와서 놀기가 너무 편했어요. 휴대폰도 그냥 숙소에 두고 나와 물놀이 하면서 자유인이 된 느낌으로 진짜 휴양을 즐겼어요.

3.숙소 가격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의 저희가 숙박한 바다뷰 스탠다드룸의 숙박비(현재 환율 기준)를 알려드립니다. 2024년 비수기 기준(9,10월~) 20만원 중후반대, 여름(성수기) 40만원 정도입니다. 저희 부부는 2023년 9월 추석연휴에 다녀왔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스탠다드룸보다 더 저렴한 이코노미 더블룸은 비수기 20만원 중반~성수기 30만원 후반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가격차이가 얼마 안나니 스탠다드룸(바다뷰, 월풀욕조)이 가성비가 좋아요. 조식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숙소 가격은 여행 기간과 환율, 객실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기때문에 정확한 가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링크에서 할인 쿠폰을 받으면 더 저렴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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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실제 후기

(1) 서비스 및 직원 친절도

페르구스 스타일 팔마노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니, 웰컴 드링크를 무료로 준비해주었어요. 그 맥주 한 잔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주었어요. 호텔 직원은 친절했습니다. 인종차별도 없었고요. 여행지에서 마음의 평화. 우리에게는 그것도 중요하잖아요!

(2) 룸 컨디션

저희가 숙박한 바다뷰 스탠다드룸은 길쭉한 형태인데 방 크기는 캐리어 두개를 펼치고도 여유있었어요. 이 방의 특별한 점 두가지 중 첫번째는 창문을 통해 바다가 보이는 것입니다. 바다 색깔도 너무 예뻐서 합성같이 나왔네요.

두번째는 프라이빗한 루프탑 욕조가 있다는 거예요. 우리만 쓸 수 있어요. 저희는 2박 3일 동안 짧게 있어서 이 욕조를 사용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이 루프탑은 정말 꿈만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화장실은 변기와 샤워부스, 세면대 공간이 나눠져있어서 널찍했어요. 대나무를 세워서 수건걸이로 해놓은게 자연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위생상태도 크게 거슬리는 곳 없이, 깨끗했습니다.

(3) 조식

이 호텔에서 만족했던 것 또 하나가 바로 조식인데요. 전형적인 유럽식 조식이면서 종류가 다양해서, 이틀 동안 먹기에도 질리지 않았어요.

빵이 종류별로 있고 과일, 채소, 요거트, 과일주스도 종류별로 있었어요. 우리나라는 지금 과일, 채소가 너무너무 비싼데 다시 여기 와서 마음껏 먹고싶네요.

시리얼도 종류별로 있고, 따뜻한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3번 이상 먹어도 안질리고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 주차장

건물 뒤편에 호텔 이용자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가 갔던 9월 말쯤에는 차가 많지 않아서, 항상 자리가 1개 이상은 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차 후 벨을 누르면 뒷문이 열려서, 숙소 건물안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단, 성수기인 여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주변

호텔 바로 앞에 해변이 있다는 것은 말씀드렸는데요. 해변을 따라서 식당, 술집, 기념품가게 등 상점들도 있었어요. 생각보다 번화가여서 놀랐는데요. 그렇다고 사람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어서,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부근에서는 한국인은 커녕 동양인도 한명 못봤습니다. 휴양 온 유럽인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습니다.